[니톡내톡] 문재인 유세차량 오토바이와 충돌사고 사망자 조문…“사고 낸 당사자는 아니지만 이름이 걸린 일”, “조문 잘하셨습니다”

입력 2017-04-18 0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유세차량과 충돌해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8시께 제주로 가려던 일정을 변경해 서울 송파구 경찰 병원에 마련된 故 조 모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빈소에 40여 분간 머문 문재인 후보는 유족들에게 “향후 억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며 “책임질 일이 있다면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16일 오후 1시45분께 경기 양평군에서 문재인 후보의 홍보물을 부착한 1톤 포터 유세차량이 조 씨가 운전하던 오토바이와 충돌했고, 병원으로 옮겨진 조 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해당 유세차량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아닌 여러 당 후보의 유세차량을 만들어 납품하는 업체이며 운전자 역시 납품업체 회사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문재인 후보의 유세차량 사고 사망자 조문 소식에 네티즌은 “문재인이 사고를 낸 당사자는 아니지만 문재인 이름이 걸린 일”, “문재인답다. 조문 잘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44,000
    • +1.01%
    • 이더리움
    • 3,268,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0.76%
    • 리플
    • 719
    • +1.13%
    • 솔라나
    • 194,300
    • +2.42%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46
    • +1.41%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8%
    • 체인링크
    • 15,340
    • +3.16%
    • 샌드박스
    • 34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