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고 속 中 GDP 호조에 강보합…닛케이 0.1%↑

입력 2017-04-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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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상승한 1만8355.26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45% 오른 1465.69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중국 경제 지표 호조의 간접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의 6.8%와 같을 것이라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것으로 2015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GDP와 발표된 3월 소매판매와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등 다른 주요 경제지표도 일제히 호조를 기록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엔화는 강세를 보이면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오후 3시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5% 하락한 108.37엔을 나타냈다. 북한은 전날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미사일 발사는 실패로 끝났으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방한을 앞두고 미사일 도발을 했다는 점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다.

특징 종목으로 닌텐도가 2.87% 뛰었다. 미국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닌텐도가 2018년 내로 스위치의 소형 버전인 ‘스위치 미니’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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