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 105주년 생일 기념 열병식…김정은 참석

입력 2017-04-15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선중앙TV 행사 생중계…북한 간부도 총출동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05주년 생일(태양절)을 맞은 15일 오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인 열병식을 진행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주석단에 합류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05주년 생일(태양절)을 맞은 15일 오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인 열병식을 진행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주석단에 합류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05주년 생일(태양절)을 맞은 15일 오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인 열병식을 진행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5분부터 열병식을 생중계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오전 10시22분께 양복 차림으로 검은색 리무진에서 내려 레드카펫 위를 걸어 손을 흔들며 주석단에 입장했다.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숙청설이 돌던 김원홍 국가보위상도 모습을 보이는 등 북한 간부들이 열병식에 총출동했다. 북한이 초청한 외신기자의 열병식 참관을 허용하며 이를 취재하는 기자들의 모습도 보였다.

중앙TV 아나운서는 "잠시 후 김일성 광장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탄생 105돌 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고 중계했다. 이어 '최정예의 총대 대오'가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군사기술적 우세에 종지부를 찍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식의 가장 위력한 최첨단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을 증명하기 위해 정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리영길 총참모부 작전총국장을 비롯한 군 장성급 18명에 대해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하영의 금융TMI] 새마을금고·저축은행, 한국은행과 RP 거래…무엇이 좋은가요?
  • 경제활동 안 하는 대졸자 405만 명 역대 최대…취업해도 단기일자리 비중↑
  • 속보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 단독 野, 육아휴직급여 '상한선' 폐지 추진
  • "DSR 강화 전에 '막차' 타자" 5대 銀 가계대출, 한 달 새 3조6000억 늘어
  • 미국 빅테크 2분기 실적 발표 임박...‘거품 논란·트럼프 리스크’에 주가 안갯속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04,000
    • +0.53%
    • 이더리움
    • 4,91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0.73%
    • 리플
    • 820
    • -1.44%
    • 솔라나
    • 242,400
    • +2.45%
    • 에이다
    • 605
    • -0.49%
    • 이오스
    • 851
    • +0%
    • 트론
    • 189
    • +0%
    • 스텔라루멘
    • 146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0.83%
    • 체인링크
    • 20,070
    • +2.45%
    • 샌드박스
    • 483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