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22조원 순매도

입력 2007-12-0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이 올해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22조6471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인 지분율이 최고조에 달했던 2004년 4월 26일 대비 11.59%P 감소한 것이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1월 29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을 전년말과 비교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KRX에 따르면 11월 29일 현재 외국인의 보유한 시가총액은 305조7655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4.7%P 감소했으며 전체 시총대비 32.52%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22조6471억원을 순매도해 지분율을 크게 낮췄으며, 외국인 지분율이 최고치에 달했던 2004년 4월 26일(44.11%) 대비 11.59%P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의 외국인 지분율이 43.26%로 가장 높았으며 18개 업종 중 종이목재, 의약품,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을 제외한 12개 업종에서 외국인 지분율이 감소했다.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크게 감소한 업종은 운수창고로 전년말 대비 8.95%P 줄었다.

종목별로는 아비스타가 전년말 대비 외국인 지분율이 25.43%P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고, 웅진홀딩스가 25.29%P 줄어 가장 크게 감소했다.

또한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한라공조로 전년말 대비 1.87%P 줄었으나 85.68%에 달했으며 국민은행(82.48%), 외환은행(80.67%), 한국유리(79.35%), 하나금융지주(78.28%), 쌍용차(73.53%), 일성건설(71.95%) 등이 외국인 지분율이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0,000
    • -0.16%
    • 이더리움
    • 3,253,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33,600
    • -1.14%
    • 리플
    • 713
    • -0.56%
    • 솔라나
    • 192,500
    • -0.62%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0.24%
    • 체인링크
    • 15,240
    • +1.13%
    • 샌드박스
    • 340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