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기용했던 기업은행… 이정재 내세운 새 TV광고 선보여

입력 2017-04-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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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업은행 제공
▲출처=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이 지난 5년간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방송인 송해 씨와의 광고 계약을 종료하고, 영화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한 TV광고를 선보인다.

기업은행은 9일 영화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한 신규 TV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2년부터 기업은행은 방송인 송해 씨를 광고모델로 해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광고로 이미지를 크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도 일반 시중은행과 같다는 인식을 심어줬고, 기업은행에 일반 개인 고객의 예금이 몰리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이런 송 씨의 공로를 인정해 2012년 감사패를 주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이정재 씨가 출연하는 이번 광고에서 ‘당신을 이롭게 금융을 혁신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어려운 금융환경 변화에 맞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전달한다.

광고는 ‘보드편’과 ‘드럼편’ 총 두 편이다. ‘보드편’은 멋진 정장 차림의 이정재가 보드를 타고 도심을 마음껏 달리는 콘셉트로, 은행을 벗어나 더 새로워진 금융으로 고객을 찾아가겠다는 기업은행의 각오가 담겼다.

‘드럼편’은 드럼 연주에 몰입하는 이정재의 모습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업은행의 열정을 보여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기업은행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새 모델 이정재 씨와 함께 친근한 은행을 넘어 ‘강하고 탄탄한 혁신은행, IBK’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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