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허지웅 하차 소감 “우리 엄마 길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입력 2017-04-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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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허지웅 인스타그램)
(출처= 허지웅 인스타그램)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 방송인 허지웅이 소감을 공개했다.

지난 7일 허지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우새에서 하차하게 됐습니다. 우리 엄마를 길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사이가 좋아진 김에 동생에게는 ps4를 선물했습니다. 하하하. 고마웠어요. 다음에 만날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세요"라고 말했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 마지막 방송에선 허지웅이 친동생과 함께한 기차여행에서 형제애를 회복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서울로 돌아가는 열차 안에서 허지웅은 동생에게 “어떻게 하면 살가운 아들이 될 수 있을까?”라고 고백했다. 동생은 “하던 대로 하되, 연락을 한두 번이라도 더하면 엄마가 매우 기뻐하실걸”라고 조언했다.

허지웅은 그동안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까칠남 허지웅이 소탈함 엉뚱한 모습 등 반전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허지웅이 미우새의 아들들 중 가장 많은 변화를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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