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의 반격, 북미 시장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

입력 2017-04-06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소비자들이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광각 카메라 등 LG G6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소비자들이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광각 카메라 등 LG G6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가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 ‘갤럭시S8’ 공개 이후 주춤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다.

LG전자는 7일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북미 11개 이동통신사에서 LG G6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같은 날 캐나다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미국 이동통신사 매장, 전자제품 판매점 등 2만5000여 곳에서 LG G6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3월 중순부터는 LG G6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LG전자는 북미에 이어 유럽, 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 내 200여 개 이동통신사에도 LG G6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올 초 LG전자는 부품 수급 일정 관리, 재고 관리, 공급망 다각화 등 부품부터 완제품 판매까지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보강해 글로벌 출시 준비를 마쳤다.

LG전자 LG G6는 제품 전면부를 꽉 채우는 풀비전(FullVision)과 전후면 광각 카메라,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직접 체험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미국 국방부에서 인정하는 군사표준 규격(MIL-STD 810G)에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14개 항목의 테스트를 통과해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편의성과 품질을 갖춘 LG G6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LG전자는 7일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북미 13개 이동통신사에서 LG G6를 출시한다. 6일 미국 뉴욕에서 소비자들이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광각 카메라 등 LG G6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12,000
    • +3.89%
    • 이더리움
    • 4,696,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541,000
    • +0.56%
    • 리플
    • 741
    • -0.94%
    • 솔라나
    • 214,100
    • +4.8%
    • 에이다
    • 612
    • -0.49%
    • 이오스
    • 812
    • +5.18%
    • 트론
    • 194
    • +0%
    • 스텔라루멘
    • 145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5.47%
    • 체인링크
    • 19,340
    • +4.09%
    • 샌드박스
    • 458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