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교도소 부지, 주거·레저 복합단지로 재탄생

입력 2007-11-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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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영등포 교도소와 구치소 부지가 이르면 오는 2010년께 주거,문화,레저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한국토지공사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27일, 영등포 교정시설을 2010년까지 구로구 천왕동 일대로 이전시키고 현재 교도소와 구치소 부지를 개발하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28일 구로구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교정시설이 자리잡고 있던 부지 10㎡는 주거단지와 문화, 레저 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 될 예정이다.

토지공사는 이를위해 천왕동 교정시설 토지매입비와 건축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기존 부지의 개발을 전담하는 대신 현 용지의 개발권을 얻게 된다.

토공 관계자는 "구로구청이 개발기본계획 용역을 맡긴 단계이기 때문에 지구단위구역 지정이후에나 구체적인 개발계획안이 나올 것"이라며 "개발 추진방향은 주거와 레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주거타운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로구는 이번 한국토지공사와의 합의로 천왕동 교정시설의 신축은 물론 그동안 추상적으로 논의되던 이적지에 대한 개발에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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