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산유량 증가ㆍOPEC 감산 연장 기대에 혼조세…WTI 0.5%↑

입력 2017-04-01 0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25센트(0.5%) 상승한 배럴당 50.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7일 이후 최고치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5월분 가격은 0.3% 떨어진 배럴당 52.8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산유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감산 연장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로 WTI와 브렌트유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여전히 WTI 가격은 분기 기준으로 약 6% 하락해 지난 2015년 말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가 집계한 이번 주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 채굴장비는 662개로, 전주보다 10개 늘었다.

쿠웨이트의 에삼 알마르주크 쿠웨이트 석유장관은 산유량 감산 연장을 6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OPEC 석유장관들은 오는 5월 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동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65,000
    • -0.54%
    • 이더리움
    • 3,245,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34,000
    • -1.12%
    • 리플
    • 721
    • -0.55%
    • 솔라나
    • 192,400
    • -0.98%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36
    • -1.2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8%
    • 체인링크
    • 15,170
    • +1.2%
    • 샌드박스
    • 339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