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 제네시스, ‘G90 스페셜 에디션’ 공개… “하반기 G70 선보일 것”

입력 2017-03-30 12:27 수정 2017-03-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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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G90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략 담당 전무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 모터쇼-프레스데이’에 참석해 ‘G90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하며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장인정신을 담아 특별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모델은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고급스러움의 진수를 보여주는 ‘핀 스트라이프 슈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이번 모델은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는 ‘다크 브라운 메탈-그레이 매트’ 에디션 △도시적 세련미를 더한 ‘라이트 그레이 매트-라이트 실버 메탈’ 에디션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요트를 연상시키는 ‘다크 블루 메탈릭-화이트 솔리드’ 에디션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인테리어에도 공을 들였다. 최고의 촉감과 색상을 가진 누벅 가죽을 시트는 물론 크래시패드, 도어트림, 암레스트 등에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피츠제럴드 전무는 “올해 하반기에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2019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이어 2021년에는 제네시스 전기차 신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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