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35.2% 선두 유지…안철수 17.4% 2위 ‘탈환’

입력 2017-03-30 10:43 수정 2017-04-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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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민주당 47.3%ㆍ국민의당 15.5%ㆍ한국당 12.5%ㆍ바른정당 4.2%

▲(사진=리얼미터)
▲(사진=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지율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지역 순회경선 승리 바람을 타고 10개월 만에 2위에 올랐다.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는 3위로 밀려났다.

리얼미터가 30일 MBNㆍ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27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5.2%로 지난주 34.4%와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안 전 대표는 17.4%를 기록해 지난주 보다 4.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안 지사는 12.5%로 지난주에 비해 5.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안 전 대표의 호남·영남권 순회경선 승리와 안 지사의 ‘예상 밖’ 경선 득표율 저조세가 맞물리면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 이재명 시장은 9.5%로 두 자릿수 지지율 행진을 마감했다.

보수진영에선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가 7.7%로 지난주 보다 1.8%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보수주자 가운데 선두를 지켰다. 같은 당 김진태 의원은 5.3%로 조사됐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오른 2.6%로 나타났다.

정의당 대선주자인 심상정 의원은 3.4%로 지난주에 이어 지지율 순위권 명단에 올랐다. 부동층은 4.5%로 조사됐다.

한편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3.1%포인트 내린 47.3%로 집계됐다. 이어 국민의당 15.5%로 2위, 한국당은 12.5%로 3위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6.2%로 바른정당 4.2%에 앞서 지난주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무당층’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1.7%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9.5%였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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