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서 승객 141명 태운 여객기 불시착에도 승객 전원 무사

입력 2017-03-30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페루에서 승객 141명을 태운 여객기가 공항 활주로에 불시착한 뒤 화염에 휩싸였지만 승객 전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엘 코메르시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페루 중부의 하우후아 공항에서 141명의 승객을 태운 페루비안 항공사의 보잉 737기가 착륙하면서 방향을 잃고 활주로 옆으로 미끄러진 뒤 불이 붙고 검은 연기가 퍼졌다.

이 같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승객들은 공항 측과 소방당국, 사고 항공기 승무원들의 발빠른 대응으로 전원 무사히 탈출했다.

탈출 과정에서 경상자가 나왔지만 중상자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지 지역 경찰은 여객기가 랜딩기어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20,000
    • +1.64%
    • 이더리움
    • 4,945,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555,000
    • +2.3%
    • 리플
    • 828
    • +2.35%
    • 솔라나
    • 243,200
    • +2.79%
    • 에이다
    • 610
    • +0.33%
    • 이오스
    • 851
    • +0.83%
    • 트론
    • 189
    • +0%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2.23%
    • 체인링크
    • 19,860
    • +1.53%
    • 샌드박스
    • 486
    • +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