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진구X임시완, '원라인' 흥행 공약 "500만 관객 모으면, '미친 상담소' 출연할 것"

입력 2017-03-29 14:51 수정 2017-03-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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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컬투쇼' 진구와 임시완이 영화 '원라인' 흥행 공약을 내세웠다.

진구와 임시완은 29일 전파를 탄 SBS 라디오 '두시탈출-컬투쇼'에서 이날 개봉한 영화 '원라인' 흥행 공약을 걸었다.

진구는 '컬투쇼'의 코너 '미친 상담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영화가 500만 관객을 동원하면 꼭 다시 출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임시완 역시 "촬영 중인 사극 드라마 복장 그대로 '미친 상담소'에 출연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컬투쇼'의 코너 미친 상담소는 2006년 6월에 처음 시작됐으며, 독특한 피상담자들이 나타나서 진행자들에게 상담을 요하는 코너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진구는 자신의 인생작에 대해 '태양의 후예'가 아닌 데뷔작인 '올인'을 꼽았다.

진구는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당시 '제2의 이병헌'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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