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29일 오전 공식 첫 행보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 후 나서고 있다. 유 후보는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후보선출대회에서 당원 선거인단과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 등을 합산한 결과 총 3만6593표(62.9%)를 얻어 2만1625표(37.1%)의 남경필 경기지사를 여유있게 꺾었다.
유 후보는 후보수락연설을 통해 "새로운 보수의 희망이 되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감동의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