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회장, 서울모터쇼서 쌍용차 ‘G4 렉스턴’ 홍보 나서

입력 2017-03-28 14:31 수정 2017-03-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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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뉴시스)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뉴시스)
쌍용자동차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2017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G4 렉스턴’ 홍보에 나선다.

28일 쌍용차에 따르면 오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마힌드라 회장이 참석한다. 마힌드라 회장의 방한은 지난 2011년 서울모터쇼, 2015년 티볼리 출시 행사에 이어 세 번째다. 그는 직접 연사로 나서 ‘G4 렉스턴’을 홍보할 예정이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은 쌍용차가 마힌드라그룹에 인수된 후 내놓는 두 번째 신차다. 기아차 ‘모하비’를 비롯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마힌드라 회장은 이번 내한에서 ‘G4 렉스턴’ 출시를 위해 애써온 쌍용차 평택 공장 관계자 등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마힌드라 회장은 그간 쌍용차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며 “임직원과의 면담은 물론 언론 미팅을 통해 쌍용차의 발전 방향성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2015년 내한 때는 쌍용차 해고자를 만났고, 쌍용차가 지난해 흑자로 전환하자 지난 2월 자신의 트위터에서 “쌍용차 축하합니다. 그리고 모든 직장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쌍용차는 2004년 중국 상하이차 이후 2011년 3월 마힌드라를 새 주인으로 맞아 출발했다. 이후 판매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 정상화에 힘써온 결과, 지난해 연간 최대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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