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뒤에 숨은 '홈마'…NCT 예능 촬영 중 포착 "소름 돋는다"

입력 2017-03-28 10:05 수정 2017-03-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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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V LIVE 'NCT LIFE in Chiang Mai EP 02'  화면 갈무리)
(출처= 네이버 V LIVE 'NCT LIFE in Chiang Mai EP 02' 화면 갈무리)

아이돌 그룹 NCT를 촬영하는 '홈마'(홈페이지 마스터)들이 한 예능 프로그램 방송 중에 잡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네이버 V LIVE 'NCT LIFE in Chiang Mai EP 02' 에서는 NCT 멤버 재현, 도영, 태용, 쟈니, 텐이 태국 치망마이를 찾아 벌어지는 이야기를 방송했다. 그런데 이 방송 중 '홈마'(홈페이지 마스터)가 화면에 잡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1년 만에 다시 찾은 태국에 찾은 소감을 물었다. 이에 텐은 "늙었어. 우리"라고 답해 웃음울 자아냈다.

이때 화면에 잡힌 멤버 도영 뒤 나무 사이에서 어떤 한 사람이 큰 카메라로 멤버들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울 만큼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출처= 네이버 V LIVE 'NCT LIFE in Chiang Mai EP 02'  화면 갈무리)
(출처= 네이버 V LIVE 'NCT LIFE in Chiang Mai EP 02' 화면 갈무리)

이후에도 멤버 텐이 미션지를 읽자 빠르게 담장 밑으로 얼굴을 숨기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네티즌은 이들을 홈마로 추측하고 NCT의 해외 로케이션 예능 촬영장까지 찾아가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하려는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이날 방송 중 잡힌 대략 적인 수는 3명 이상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소름 돋네!", "진짜 미친 거 같아요", "헉 너무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홈마란 '홈페이지 마스터'의 줄인 말로써 주로 아이돌 그룹을 쫓아다니며 전문적인 촬영장비로 사진을 찍어 달력, 쿠션 등 자체 제작 상품, '굿즈(Goods)'를 만들어 팬들에게 판매하는 이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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