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전인지, 박인비, 박성현...한국, 연속 4승 위한 역전 가시권...선두 안나 61타 돌풍...파운더스컵 ‘무빙데이’

입력 2017-03-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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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0일 오전 7시45분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유소연, 안나와 3타차 4위

▲유소연. 사진=LPGA
▲유소연. 사진=LPGA
‘무빙데이’에서 이변이 일어난 가운데 한국의 시즌 4연승이 이루어질 것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이 61타의 돌풍을 일으키며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한국선수들이 최종일 반격에 눈길을 쏠리고 있다.

유소연(27·메디힐)과 전인지(23), 박인비(29·KB금융그룹),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이 역전 가시권에 들어 있다.

유소연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쳐 21언더파 195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에 나선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3타차. 노르드크비스트는 버디 9개, 이글 1개를 몰쳤다. 지난해 김세영(24·미래에셋)이 지난해 세운 코스 레코드를 1타 갈라 치웠다.

혼다 LPGA 타일랜드 2위, HSBC 위민스 챔피언스 공동 7위 등 올 시즌 성적이 좋은 유소연이 막판 뒤집기로 우승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유소연은 이번 대회까지 무려 58개 대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으나 2014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우승 이후 3년 가까이 우승이 없다.

가장 많은 연속 컷을 통과한 선수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으로 68개 대회다.

전인지는 6타를 줄여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는 5타를 줄여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박성현은 퍼팅 부진 탓에 4타밖에 줄이지 못해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11위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역전 기회는 살아 있다.

전날 공동 3위였던 이정은(29)은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16위, 허미정(28)은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4위로 밀려났다.

세계여자골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나란히 19언더파 197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6개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9타를 줄여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 올리며 시즌 첫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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