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4사업연도 연속 적자...관리종목 우려 발생

입력 2017-03-16 1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씨그널엔터)이 관리종목 지정 사유 발생으로 거래정지됐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그널엔터는 내부결산시점에서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41억4000만 원으로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영업손실 15억 원을 기록한 이후 4사업연도 연속 적자를 기록해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지난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도 96.01%를 기록해 2년 연속 자기자본 50%를 초과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영업손실이 4년 연속이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5년 연속이면 상장폐지가 된다.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면 관리종목 지정, 전액 잠식하거나 50% 이상 잠식이 2년 연속 지속되면 상장폐지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그널엔터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이유로 이날 장 종료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영업손실 발생에 대해 "대손상각비 및 기타 비용 증가에 따른 손익구조 변동"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11,000
    • +1.71%
    • 이더리움
    • 4,300,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71,700
    • +1.81%
    • 리플
    • 626
    • +1.79%
    • 솔라나
    • 198,400
    • +2.43%
    • 에이다
    • 522
    • +3.98%
    • 이오스
    • 737
    • +6.04%
    • 트론
    • 185
    • +1.09%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2.08%
    • 체인링크
    • 18,230
    • +2.88%
    • 샌드박스
    • 426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