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4년 만에 희망퇴직 단행

입력 2017-03-14 15:55 수정 2017-03-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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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손보)
(사진=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이 2013년 이후 4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한화손보는 정년 연장으로 인한 인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근속 20년 이상 또는 196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이번 달 13일부터 23일까지로 희망퇴직이 신청되면 퇴사일은 31일이다. 사측은 희망퇴직자에게 평균임금의 24개월치 위로금, 2년간 학자금, 복지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한화손보는 2013년에도 근속 10년 이상인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해 62명이 회사를 떠났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13년도 희망퇴직은 회사가 적자 상태에 빠지는 등 어려웠던 상황에서 이뤄졌던 것”이라며 “이번에는 정년연장으로 직급 적체가 심화돼 이를 해소하고 다른 직원들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말했다.

한화그룹 내 같은 보험 계열사인 한화생명은 희망퇴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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