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반대 집회 부상자 결국 숨져…사망자 3명으로 늘어

입력 2017-03-11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판결 반대집회에 참가했다 다친 부상자가 결국 숨졌다. 이로써 반대 집회에서 숨진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탄핵 반대시위 참가자 이모(74)씨가 서울 백병원에서 숨졌다.

이씨는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온 직후인 낮 12시15분께 서울 종로구 안국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시 가량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이날 새벽에 사먕했다. 경찰은 이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 중이다.

전날 2명의 참가자가 사망한 데 이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현장에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된 또 다른 1명도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중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00,000
    • +0.47%
    • 이더리움
    • 4,300,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474,300
    • +5.75%
    • 리플
    • 612
    • +1.49%
    • 솔라나
    • 198,700
    • +4.69%
    • 에이다
    • 527
    • +5.61%
    • 이오스
    • 730
    • +3.99%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4.18%
    • 체인링크
    • 18,700
    • +5.71%
    • 샌드박스
    • 415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