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된다면 도쿄올림픽에도 도전하고 싶다”...팬 사인회 가진 박인비

입력 2017-03-08 22:17 수정 2017-03-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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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골프팬이 박인비에게 사인을 받고 있다.
▲한 여성골프팬이 박인비에게 사인을 받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도쿄올림픽에 도전하고 싶죠.”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박인비는 8일 오후 와이드앵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시간도 많이 남았고 그때 제가 국가대표가 될 수 있는지도 알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래도 도전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골프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는 이후 엄지 손가락과 허리부상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제대로 소화해 내지 못했다.

▲박인비에게 사인을 받은 클럽
▲박인비에게 사인을 받은 클럽

그러다가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복귀해 공동 25위에 올랐고, 지난 5일 끝난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인터뷰를 마친 뒤 박인비는 와이드앵글 오픈 기념으로 6층 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다. 수백명의 팬들이 박인비의 사인을 받으려고 긴행렬을 이뤘다. 특히 한 여성골프팬은 드라이버를 현장에서 구매한 뒤 헤드에 사인을 받기도 했다.

박인비는 이날 와이드앵글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기능성 라인 ‘W 리미티드 에디션’을 입어 경기력 향상을 돕는 ‘퍼펙트 스윙 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박인비는 16일 개막하는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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