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에 박순자·김학용 의원 임명

입력 2017-03-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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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바른정당 박순자 의원 (사진=연합뉴스) ▲우: 바른정당 김학용 의원(사진=뉴시스)
▲좌: 바른정당 박순자 의원 (사진=연합뉴스) ▲우: 바른정당 김학용 의원(사진=뉴시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자사는 8일 박순자 최고위원과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바른정당 오전 연석회의 직후 열린 임명식에 참석한 남 지사는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해 주신 박순자·김학용 의원께 감사하다”면서 “깨끗하고 바른 경선이 돼 국민께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남 지사가 가진 역량에 비해 너무나 저평가돼 안타깝다”며 “벽돌 한 장이라도 더 들어드리자는 심정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수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최고위원 역시 “대한민국 우량주가 아직 국민께 그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면서 “이런 위기에는 준비된 정치력과 준비된 리더십, 통합의 리더십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남 지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대 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 지사가) 바른정당의 후보가 돼 통합된 리더십과 깨끗한 보수의 개혁을 가지고 국민에게 다가가 대통령이 돼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남 지사 측 공동 선대본부장을 맡은 박순자·김학용 의원은 대표적인 김무성계 의원들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바른정당의 실질적 대주주인 김무성 의원의 움직임이 본격화 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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