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th 아카데미 시상식] 뒤바뀐 작품상 해프닝, '라라랜드'에서 '문라이트'로

입력 2017-02-27 14:18 수정 2017-02-27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라라랜드'-'문라이트' 포스터)
(출처='라라랜드'-'문라이트' 포스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시상식) 작품상은 '문라이트'에게 돌아갔다.

27일(한국시간)미국 로스앤젤레스 LA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문라이트'가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날 진행자 지미 키멜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라며 작품상 호명을 '라라랜드'에서 '문라이트'로 정정했다.

'라라랜드'는 작품상 호명을 받고 제작진과 배우들이 모두 무대 위로 올라왔으나, '문라이트'가 작품상으로 정정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에 지미 키멜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시상식인 만큼 해프닝으로 봐달라"라고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13개 부문 14개 후보에 오른 '라라랜드'는 미술, 촬영, 음악, 주제가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총 5관왕에 올랐다.

여우주연상은 예상대로 '라라랜드' 엠마 스톤에게, 남우주연상은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이시 애플렉에게 돌아갔다.

'문라이트' 작품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3관왕을 차지하며, 아카데미 시상식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6,000
    • -0.18%
    • 이더리움
    • 3,271,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43%
    • 리플
    • 717
    • -0.55%
    • 솔라나
    • 193,400
    • -1.02%
    • 에이다
    • 474
    • -1.25%
    • 이오스
    • 639
    • -0.6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
    • 체인링크
    • 15,280
    • +0.53%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