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층으로 올라가 BMW ‘뉴5시리즈’… “2만5000개 부품 해체ㆍ조립해 이동”

입력 2017-02-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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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기술자들이 서울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 39층에서 BMW '뉴 5시리즈'를 재조립하고 있다.(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 기술자들이 서울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 39층에서 BMW '뉴 5시리즈'를 재조립하고 있다.(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는 24일 '뉴 5시리즈'를 서울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 최고층인 39층에 전시하고 고객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파르나스타워는 직선과 곡선이 고루 배합돼 ‘뉴 5시리즈’ 콘셉트와 딱 맞아떨어진다”며 “정통 세단과 스포츠 세단의 모습을 한자리서 공개할 수 있는 공간을 찾다 최고층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파르나스타워에는 별도의 카리프트 설비가 없어 BMW코리아는 39층까지 차량을 올리기 위해 차량을 분해했다.

차 한 대당 부품은 2만5000여 개. BMW 코리아는 2대의 ‘뉴 5시리즈’를 분해하고, 재조립했다. 분해와 조립은 철저한 교육뿐만 아니라 실전을 통한 노하우가 쌓여야만 가능한 작업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차량을 완전체로 올리기 위해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는 방법부터 헬기 동원까지 다양한 방법을 검토했으나 모두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한편 ‘뉴 5시리즈’ 분해와 조립,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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