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기준원 차기 원장, 2파전 압축

입력 2017-02-23 09:20 수정 2017-02-23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회계기준원 차기 원장이 24일 결정된다.

업계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 시행 등 환경변화가 예고된 상황에서 회계기준원을 이끌게 될 차기 원장 선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회계기준원 원장추천위원회는 이달 중순 후보 5명 중 2명을 최종 후보로 추렸다.

지난달 마감된 원장 공모에는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 황인태 중앙대 교수, 고완석 한국외국어대 교수,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출신인 황성식 전 삼천리 사장, 김의형 삼일회계법인 고문 등 5명이 후보로 지원했다.

이 중 김의형 고문과 한종수 교수가 경합을 벌인다. 업계와 학계가 맞대결을 벌이는 구도가 됐다.

일각에서는 김 고문의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회계업계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업계 출신이 원장으로 선임되면 회계기준 변화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회계기준 제ㆍ개정, 해석 등에는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걸려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중립성이 있는 학계 출신이 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남아 있다.

회계기준원 원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거래소 등 14개 회원이 선출하며, 임기는 3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24,000
    • +2.73%
    • 이더리움
    • 4,330,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77,300
    • +2.87%
    • 리플
    • 633
    • +4.11%
    • 솔라나
    • 200,100
    • +5.09%
    • 에이다
    • 522
    • +4.82%
    • 이오스
    • 735
    • +6.83%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400
    • +4.28%
    • 체인링크
    • 18,560
    • +6%
    • 샌드박스
    • 429
    • +7.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