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한국,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심석희, 판커신의 '나쁜 손' 설욕의 金!

입력 2017-02-22 15:51 수정 2017-02-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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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20·한국체대)·노도희(22·한국체대)·최민정(19·서현고)·김지유(18·화정고)는 22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마코마나이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10초51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전날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판커신(중국)의 '나쁜손'으로 금메달을 놓친 심석희는 이날 여자 1000m 금메달에 이어 여자 계주 금메달까지 목에 걸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과 결승에서 만났다. 초반 선두를 유지하다가 5바퀴를 남겨두고 중국에 선두자리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심석희의 역주에 이어 마지막 바퀴에서 최민정이 아웃코스에서 궈이안에게 역전을 해내면서 여유롭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금메달로 심석희 외에 최민정 역시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의 은메달은 중국(4분10초980), 동메달은 카자흐스탄(4분20초034)의 차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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