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뉴프라이드, 美 마리화나 67억 달러 판매… 30% 증가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7-02-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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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가 지난해 북미 지역 마리화나 판매액이 67억달러(약 7조7050억 원)로 전년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33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 거래일대비 60원(1.7%) 오른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지언론들은 미국의 한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가 업계 최초로 마리화나(대마초)를 기반으로 하는 ETF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다.

마리화나 기반 ETF는 미국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찬성하는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등장하게 됐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지난해 10월 조사에서는 60%가 마리화나 합법화에 찬성해 1969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찬성률을 나타냈다.

마리화나 합법화에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최근 마리화나 판매량도 급증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아크뷰(Arcview) 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 지역 마리화나 판매액은 67억달러로 전년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2021년까지 마리화나 판매액이 작년의 세배인 202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최초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콜로라도 주에서는 지난해 마리화나 판매액이 13억달러를 돌파해 2억달러의 세금을 주 정부에 안겨줬다.

현재 미국 인구의 약 21%는 마리화나가 합법인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지난해 9월 자회사 뉴프라이드홍콩리미티드를 통해 미국 의료용 대마 재배사업을 영위하는 아리아스탠다드홀딩스리미티드 지분 49%를 취득했다. 아리아스탠다드홀딩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연간 최대 3000kg 규모의 의료용 대마초 재배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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