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무디 데이빗 리포트 디지털 어워드 수상

입력 2017-02-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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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 오픈 1년 만에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인정 받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0일 글로벌 면세업계 전문매체 무디 데이빗 리포트(Moodie Davitt Report)가 진행하는 디지털 어워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디지털 광고’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디 데이빗 리포트는 2003년 영국에서 시작된 전문지로, 면세 및 여행 리테일 영역의 세계적 권위지로 알려져 있다. 올해 4회 째를 맞은 무디 데이빗 리포트의 디지털 어워드는 공항 및 공항 내 상거래 파트너사들의 소셜미디어, 디지털 미디어 활용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1개 카테고리에 걸쳐 전 세계적 기업의 133개 디지털 활동이 심사 대상으로 올랐고, 공항 전반의 면세, 식음료 기업의 디지털, 모바일 및 소셜 미디어 활동을 포괄한다.

심사위원단은 무디 데이빗 리포트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마틴 무디(Martin Moodie), 최고 크리에이티브 담당 책임자 매트 윌리(Matt Willey), 영국 관리 편집인 벤 실리토(Ben Sillitoe) 등으로 구성됐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의 LED 디지털 광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인상적인 디지털 광고’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실내에 360도 크리에이티브한 광고 채널을 구현한 점, ‘세상에 없는 면세점’ 콘셉트를 유니크한 광고 영역으로 표현해 낸 점 등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 수상기업은 △정략적 평가(SNS 채널의 팬수, 좋아요 수 등) △고객들과의 상호 소통과 관계형성 등의 지표가 되는 인게이지먼트 평가 △비주얼 평가(비주얼 퀄리티, 창의력, 실행 우수성 등) △콘텐츠 품질 △투자 비용 대비 효과 △여행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 등 6가지 기준으로 평가됐다.

이번 어워드의 심사를 이끈 매트 윌리는 “예년 대비 아주 인상 깊은 디지털 활동들이 많이 쏟아진 한 해였다”며 “어렵게 21개 부문 우수작을 선정한 만큼, 무디 데이빗 디지털 어워드를 통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캠페인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식 신세계면세점 대표이사는 “명동점 오픈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면세 전문지의 인정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세계면세점은 2017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세계적 면세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역량을 다할 예정이며, 이번 어워드 시상이 글로벌 면세 시장에 신세계면세점을 알리는 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손 대표는 “올해는 소셜 미디어 채널 활용 및 디지털 캠페인 등의 활동을 더 확장해 나갈 계획으로, 세계적으로 영감을 주는 활동으로 더 많은 고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무디 데이빗 디지털 어워드에서는 공항 페이스북 운영 부문 ‘런던 히드로 공항’, 인스타그램 운영 부문 ‘싱가포르 창이 공항’, 베스트 옴니채널 마케팅 캠페인 부문 ‘시세이도 루즈 캠페인’, 최고의 디지털 공항 광고 캠페인 부문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의 ‘포르쉐 인식 증대 캠페인’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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