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다빈 사망 10주기, 최진실과 닮은꼴 비극적 삶…‘안타까워’

입력 2017-02-11 10:26 수정 2017-02-11 12: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정다빈, 최진실 미니홈피)
(출처=정다빈, 최진실 미니홈피)

사망 10주기를 맞은 故 정다빈의 삶이 회자되고 있다.

1980년생인 정다빈은 2000년 영화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의 아역을 맡으며, '리틀 최진실'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정다빈은 귀여운 호감 외모에 통통 튀는 매력으로 2000~2003년 방송된 MBC 인기 시트콤 '뉴 논스톱' '논스톱 3'에 연달아 출연하며, 발랄한 청춘스타의 대명사가 됐다.

2003년 김래원과 호흡을 맞춘 '옥탑방 고양이'로 인기 절정을 찍은 정다빈은, 이후 소속사 분쟁 등 슬럼프를 겪으며 2007년 2월 10일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을 전했다.

정다빈에게 '리틀 최진실'이라는 수식어를 붙게 해준 장본인 최진실 역시 세간의 루머과 악플에 시달리다, 이듬해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故 정다빈의 사망 10주기는 경건하고 조용하게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다빈이 안치된 안성 유토피아추모관 관계자는지난 10일 "따로 특별하게 공식 행사 한 건 없었다"라며 "가족들은 이미 다녀갔고, 팬들이 들려 추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54,000
    • +1.64%
    • 이더리움
    • 4,873,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0.18%
    • 리플
    • 674
    • +0.9%
    • 솔라나
    • 206,700
    • +3.92%
    • 에이다
    • 561
    • +2.75%
    • 이오스
    • 813
    • +0.87%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88%
    • 체인링크
    • 20,180
    • +4.61%
    • 샌드박스
    • 469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