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정치 리스크·중국 외환보유고 3조 달러 붕괴에 하락…일본 0.05%↓·중국 0.46%↓

입력 2017-02-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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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8일(현지시간) 오전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5% 하락한 1만8901.57을, 토픽스지수는 0.04% 오른 1516.7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46% 떨어진 3138.56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4% 내린 3061.0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6% 밀린 2만3223.8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510.82로 0.46%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정책을 둘러싼 논란과 유럽에서의 반세계화 바람 등 정치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위험자산인 주식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행정명령을 놓고 전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제9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 변론이 개시됐다. 항소법원은 이번 주 안에 판결을 내릴 예정이지만 사안은 대법원까지 올라갈 것이 확실시돼 논란은 수개월 간 지속될 전망이다.

유럽연합(EU) 탈퇴를 내건 프랑스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당수가 오는 4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불안과 이탈리아에서 표퓰리스트 정당인 오성운동이 득세하는 것도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전날 발표한 지난달 외환보유고는 2조9982억 달러로, 5년 11개월 만에 심리적 저항선인 3조 달러선이 붕괴했다.

일본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엔화 가치가 다시 오르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달러·엔 환율은 현재 전일 대비 0.2% 하락한 112.17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도 외환보유고 3조 달러 붕괴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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