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보다는 종목에 집중할 상황-평택촌놈

입력 2007-11-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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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한국 증시는 3.58 포인트 하락하며 2015.76 포인트로 마감됐다. 한 때 2000 포인트에서 이탈되기도 했지만, 오후 장 반등 덕분에 힘겹게 회복됐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에서 매도가 발생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물량을 소화하면서 2000 포인트는 지지됐다.

평택촌놈은 워낙 지수의 변동성이 심하고, 종목도 흐름에 따른 움직임보다는 각개 약진 형태로 산발적 시세가 분출되는 상황이라서 집중매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에 우량주의 경우에도 개별주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압축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6일 전략에 대해 비중은 2000 포인트를 기준으로 40~60% 사이로 조절하면서 선별적 공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일 다시 한 번 2000 포인트가 붕괴되는 상황이 오면 위험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과도한 현물 비중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의 종목 장세는 하락 종목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상태에서 강한 종목만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우량주의 경우에는 철저하게 종목별 대응이 필요한데 지수와 연동해서 우량주 전체의 추세가 결정되지 않고 각각 따로 움직인다"며 "과도한 상승 종목이나 바닥권 종목보다는 상승추세가 시작된 종목에 접근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별주 전략으로 대선 관련 테마주를 언급하면서 "이명박 관련주는 초단타매매만 가능하고, 이회장 관련주는 눌림목 매수가 적절하다"며 "그 이유로는 현 시점에서 마땅한 테마주가 없고, 그나마 매수세가 집중될 수 있는 유일한 테마주"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차트가 우량한 개별주의 경우에 본격적인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지만, 문제는 우선주를 제외하면 시세분출이 유지되는 종목 수가 너무 작다"며 "최근에 종목에 대한 적중률이 높지만 개별주에 대한 비중은 40%를 넘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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