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역적' 4회 예고…아역 이로운 연기극찬 속 윤균상 첫 등장 '호평 이어갈까?'

입력 2017-02-07 07:35 수정 2017-02-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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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역적' 윤균상이 첫 등장에 존재감을 과시했다.

7일 밤 방영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에서는 성인 홍길동 윤균상이 등장하며 흥미를 더했다.

앞서 3회 방송분에서 아기 홍길동(이로운 분)은 주인집 마님(서이숙 분)으로부터 산 넘어 박진사 댁에 생고기를 가져다주고 오라는 심부름을 받고 홀로 길을 나섰다. 이 곳은 호랑이가 출몰하는 지역으로, 주인집 마님은 아모개(김상중 분) 일가에 앙심을 품고 일부러 그 곳에 아들 홍길동을 보낸 것.

그러나 홍길동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 박진사 집에 있던 살구나무 가지를 꺾어왔다.

어릴 적부터 비범한 힘을 가진 홍길동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에는 성인이 된 홍길동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운은 1회부터 당찬 어린 홍길동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윤균상이 바톤을 이어받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홍길동의 생애를 그린 '역적'은 지난달 30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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