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기재차관 “6차산업화 지구 확대, 융복합시설 농지 규제 완화”

입력 2017-02-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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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기재부 2차관(왼쪽)이 경상북도 문경시를 6일 방문해 전통고추장 가공판매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기획재정부)
▲송언석 기재부 2차관(왼쪽)이 경상북도 문경시를 6일 방문해 전통고추장 가공판매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기획재정부)

정부가 올해 6차 산업화 지구를 확대하고 융복합시설에 대한 농지 규제를 완화한다. 6차산업이란 농림·수산업(1차)과 제조·가공업(2차), 서비스업(3차)을 복합한 것을 말한다.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6일 지역 특화품목을 활용해 생산과 가공, 유통과 관광이 종합적으로 연계된 지역단위 6차산업화 지구인 경북 문경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송 차관은 6차산업화 지구 지원과 6차산업 우수제품 판촉지원 등 올해 관련 예산을 255억 원에서 313억 원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에 6차산업화 지구를 신규로 3개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융복합시설 농지규제는 음식점, 숙박·관광시설 등 설치 제한 완화를 통해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또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예약결제시스템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송 차관은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농촌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농업생산에서 농촌중심의 융복합산업화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정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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