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車 관련 특허 2건 출원…“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입력 2017-02-06 13:17 수정 2017-02-07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은 ‘자동차 내장 팔걸이 커버링 장치’와 ‘기체 분사 청소식 발포합성수지 분출장치’ 등 2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내장 팔걸이 커버링 장치’는 암레스트 제조 과정에서 피혁 등으로 재봉된 외피에 성형된 충전제를 삽입하는 장치다.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제조 과정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 외피 파손 등 불량에 대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장치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특허 획득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중국시장에서 현대공업의 역할 강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는데 일조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원된 ‘승강로드 연동형 기체 분사 청소식 발포합성수지 분출장치’는 제품 생산을 위한 액상 원료 분출장치에 잔류되는 침착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승강로드와 연동된 반자동 기체 분사 기능을 통해 침착물로 인한 분출장치 오작동에 대비하고 불량률 감소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는 “2건의 특허 모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물로 자동차 내장재 시장에서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규율 강조' 홍명보, 부임 후 첫 행보로 '캡틴' 손흥민 만난다
  • 공연·전시 무료로 즐기자, 20살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십분청년백서]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81,000
    • -0.76%
    • 이더리움
    • 4,792,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1.94%
    • 리플
    • 811
    • -4.14%
    • 솔라나
    • 221,700
    • -1.07%
    • 에이다
    • 618
    • -1.28%
    • 이오스
    • 838
    • -1.41%
    • 트론
    • 187
    • -0.53%
    • 스텔라루멘
    • 147
    • -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00
    • -1.7%
    • 체인링크
    • 19,370
    • -3.44%
    • 샌드박스
    • 479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