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실적 모멘텀 없는 2017년…목표주가↓ – 대신증권

입력 2017-02-06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6일 올해 녹십자의 주가 횡보가 예상된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시장중립(market perform) 등급을 유지했다.

정다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약 개발 확대로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2017년 녹십자의 별도기준 추정 순이익을 하향 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올해 녹십자의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임상 진입과 신규 프로젝트 개시에 따른 R&D 비용 증가, 오창 2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1조2498억원,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862억원을 각각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앞으로 녹십자의 주가 흐름에 대해 “R&D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2017년은 실적 모멘텀의 부재로 인해 주가 횡보를 예상한다”면서 “장기적으로는 R&D 성과가 가시화되는 2018년을 대비해 올해 하반기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96,000
    • +0.73%
    • 이더리움
    • 3,288,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0.85%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6,200
    • +2.29%
    • 에이다
    • 480
    • +2.13%
    • 이오스
    • 641
    • +0.79%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97%
    • 체인링크
    • 15,190
    • +0.66%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