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전체 육류담보대출 3803억…예상 손실액은 2662억

입력 2017-02-03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생명이 전체 육류담보대출금액은 3803억 원으로 예상 손실액(충당금)이 2662억 원이라고 대출채권의 대손을 추정한 결과를 3일 공시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육류담보대출을 회수의문으로 설정(예상 손실을 70%로 가정)해 산출한 액수다.

동양생명은 “회사의 육류담보대출 관리과정에서 담보물 창고검사 중 부분적으로 담보물에 문제가 발견됐다”며 “본육류담보대출에 의한 손실 가능성이 있어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다만 “사실관계 확인 과정과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 또는 주주총회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담보물을 확인 중에 있으며, 향후 손실금액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는 경우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44,000
    • +0.58%
    • 이더리움
    • 3,204,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32,100
    • +1.62%
    • 리플
    • 705
    • -0.42%
    • 솔라나
    • 188,300
    • +1.56%
    • 에이다
    • 473
    • +3.05%
    • 이오스
    • 632
    • +1.28%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2.18%
    • 체인링크
    • 14,880
    • +3.77%
    • 샌드박스
    • 335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