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예정화, 김구라‧김정민 루머에 응급실 실려가…“나는 유리멘탈”

입력 2017-02-01 23:58 수정 2017-02-0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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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개그맨 김구라와 배우 김정민의 열애 루머 사건의 발단을 제공했던 예정화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말했다.

예정화는 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최은경, 김나영, 황보, 김정민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정화는 쏟아지는 비난 여론에 응급실에 실려간 적 있다고 고백했다. 예정화는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 루머를 방송에서 언급한 결과로 네티즌의 심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제가 유리멘탈"이라며 "사실이 어쨌든 저한테 뭐라 하는 건 마음 아프지만 넘길 수 있다. 하지만 김구라, 김정민에게 괜히 피해를 가게 해 너무 미안해 마음이 쓰였다. 다음날부터 열이 나고 구토를 했고 다다음날 녹화 끝나자마자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당사자 김정민은 "전혀 가능성이 없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쿨한 반응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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