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출자제한집단 1125개…삼성 등 10개 기업 14개사 신규 편입

입력 2017-02-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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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27개)에 소속된 계열사가 1125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3개사가 감소한 것이다. 공정위는 27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중 21개 사가 편입됐지만, 24개 사는 제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등 13개 집단에서 총 21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CJ는 음악ㆍ기타 오디오물 출판업을 영위하는 CJ디지털뮤직과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에프앤디인프라를 설립하고 식품제조업을 영위하는 송림푸드를 지분 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포함시켰다.

현대백화점은 의류판매업을 영위하는 한섬글로벌과 현대지앤에프를 설립했다. 현대자동차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영위하는 블루월넛를 설립하고 합성수지 등 제조업을 영위하는 만도신소재의 지분을 취득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한 GS와 SK, 삼성, 부영 등 10개 집단에서 회사 설립과 지분 취득 등을 통해 총 14개 사를 계열사로 신규로 포함시켰다.

반면 LG와 롯데, 현대백화점 등 총 12개 집단에서 총 24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LG는 유세스파트너스를 지분매각을, 엘지생명과학과 비즈테크파트너스는 흡수합병을 통해 각각 계열사 조건에서 빠졌다. 롯데는 장교프로젝트금융투자와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개발를 청산종결로 계열조건에서 사라졌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에이치씨엔서초방송, 현대에이치씨엔동작방송, 현대에이치씨엔충북방송, 현대에이치씨엔경북방송, 현대에이치씨엔부산방송을 흡수합병해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또한 농협을 비롯해 CJ, KT 등 9개 집단이 흡수합병과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14개 사가 계열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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