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역적' 2회 예고…김상중, 양반에 칼로 복수 다짐 '홍길동의 운명은?'

입력 2017-01-31 17:28 수정 2017-01-3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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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역적' 김상중이 양반에 칼을 휘두르며 응징했다.

31일 밤 방송되는 MBC '역적' 2회에서는 김상중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30일 방송분에서 아모개(김상중 분)는 아내 금옥(신은정 분)과 아들 길동(이로운 분)을 위해 주인으로부터 벗어나 살길 원했지만, 양반의 횡포는 계속됐다.

아모개는 주인집 아들이 다친 것을 두고 금옥이 끌려가 회초리를 맞자, 길동을 야산으로 끌고 가 절구방망이로 손에 위해를 가하려 한다.

그러나 아들의 눈물에 이성을 되찾고, 온전한 자유를 되찾기 위해 자유의 대가를 벌기 위해 먼 길을 떠난다.

방송 말미 예고 영상에서는 김상중의 아내가 또다시 양반의 횡포에 위험을 겪게 되고, 이에 아모개는 양반을 향해 칼을 휘두르며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역적'은 아모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장수 홍길동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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