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조성민, LG로 전격 트레이드…"머릿속이 복잡하다"

입력 2017-01-31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kt의 간판 슈터 조성민이 창원 LG로 전격 트레이드 됐다.

부산 kt와 창원 LG는 31일 "조성민을 LG로 보내고 김영환이 kt로 옮기는 선수 맞교환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양 구단은 다음 시즌 신인드래프트 지명권 1라운드도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시즌 신인드래프트 LG의 1라운드 지명권을 kt가 가져가고, LG는 kt의 2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다.

LG가 이번에 영입한 조성민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 슈토로 활약한 선수다. 올 시즌 평균 10점, 3.8어시스트, 2.3리바운드로 활약 중인 조성민은 갑작스레 팀을 옮겨야 하는 상황에 다소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성민은 "이번 트레이드를 프로답게 받아들이겠다"면서도 "현재 머릿속이 복잡하고 정리할 게 너무 많다. 바로 짐을 싸야 한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 뛰게 됐는데 지금으로선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밖에 드리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12,000
    • -2.9%
    • 이더리움
    • 4,482,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492,000
    • -7.08%
    • 리플
    • 631
    • -4.97%
    • 솔라나
    • 193,000
    • -4.31%
    • 에이다
    • 545
    • -5.87%
    • 이오스
    • 746
    • -7.56%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10.41%
    • 체인링크
    • 18,590
    • -8.29%
    • 샌드박스
    • 416
    • -7.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