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장관 방미, 미 상무부ㆍUSTR 각료 인준 완료 이후 확정”

입력 2017-01-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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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24~28일 나흘간 미국을 방문한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향후 예정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미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앞서 주 장관은 지난 23일 “미국 상무부 장관이 인준되고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이 구체화되면 양국간 일정을 조율한 뒤 통상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호 통상차관보가 ‘빈 손’으로 돌아왔다는 지적에 대해 산업부는 “산업부 장관의 방미 일정은 미국 상무부, 무역대표부(USTR) 등 해당 각료의 인준이 완료된 이후에야 확정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상무부장관, USTR 대표, 에너지부 장관은 현재 의회 상원 인준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고 해명했다.

이인호 차관보는 당초 일정보다 앞당긴 지난 24일 급히 미국행에 올라 상황이 긴박함을 방증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또한 “(이인호) 통상차관보의 방미는 해당 각료의 인준 이전, 최대한 조기에 현지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를 협의를 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며 “방미 기간 중 상무부와 USTR 등 관계부처, 상ㆍ하원, 헤리티지 재단 등 고위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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