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출연 거절, 마일즈 텔러‧엠마 왓슨… 이유는?

입력 2017-01-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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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텔러(왼),엠마 왓슨 (출처=영화'위플레시', 엠마 왓슨SNS)
▲마일즈 텔러(왼),엠마 왓슨 (출처=영화'위플레시', 엠마 왓슨SNS)

배우 마일즈 텔러와 엠마 왓슨의 영화 ‘라라랜드’ 출연 불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는 영화 ‘라라랜드’ 캐스팅 1순위였던 CAA 소속 배우 엠마 왓슨과 마일즈 텔러의 출연 불발이 “지나치게 까다로운 태도 때문”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영화 리허설은 꼭 영국 런던에서 해야 한다’ 같은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애초에 영화를 할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엠마 왓슨과 일하기 위해 공을 들였지만 결국 영화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며 출연을 고사했다.

또한 남자 주인공을 제안받았던 마일즈 텔러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관계자는 “‘라라랜드’ 측은 마일즈 텔러에게 400만 달러(약 46억 원)를 출연료로 제안했으나 그는 600만 달러(약 70억 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결국 무리한 요구로 두 사람의 출연은 불발됐고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이 ‘라라랜드’의 주연을 맡게 됐다. 하지만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것은 물론 아카데미 수상 유력 작품으로 거론되자 마일즈 텔러와 엠마 왓슨은 에이전시인 CAA에 괜한 화풀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라라랜드’는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7개 상을 휩쓰는 등 골든글로브 역사상 최다 수상 기록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14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타이타닉’과 더불어 역대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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