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신현희와김루트, 역주행의 아이콘… 2년 전 ‘오빠야’ 차트 1위

입력 2017-01-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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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와김루트(출처=신현희와김루트 공식SNS)
▲신현희와김루트(출처=신현희와김루트 공식SNS)

인디밴드 신현희와김루트가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쉬는 시간 코너에는 가수 유성은과 인디 혼성 듀오 신현의와김루트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멤버 신현희는 독특한 팀 명 탄생에 대해 “부모님이 음악을 반대하셨다. 나중에라도 좋아하시게 하려면 유명해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팀 이름을 ‘신현희’로 정해 활동했다”며 “그러다 ‘신루트’가 됐다가 결국 ‘신현희와 김루트’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루트는 “제 본명은 비밀이다. 부모님이 경북에 계시는데 제 본명은 비밀이지만 거기서 따왔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높였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최근 ‘오빠야’ 역주행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빠야’는 지난 2015년 발표한 곡으로 약 2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하며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2012년 결성된 신현희와김루트는 보컬 겸 기타 신현희(보컬 겸 기타)와 김루트(베이스)로 구성됐으며 2014년 싱글 ‘캡송’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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