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정기보수 협력회사에 10억 여원 보너스 전달

입력 2017-0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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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정기보수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협력회사들에 감사 마음 전달

▲지난해 정기보수 현장에서 SK이노베이션 구성원과 협력회사 구성원이 함께 작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지난해 정기보수 현장에서 SK이노베이션 구성원과 협력회사 구성원이 함께 작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5일 울산CLX(콤플렉스)에서 개최한 ‘2016년 정기보수 성공적 완수 기념 및 2017년 안전서약식’에서 협력회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10억여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이콘, 동일산업, 국제플랜트 등 협력회사 대표들과 이철우 고용노동부 울산 지청장 등 관계자들, 이양수 SK 울산CLX 총괄,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LX의 전체 21개 공정 중 13개 공정에 대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기보수를 진행했다. 정기보수와 공정개선작업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생산성과 설비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에 회사는 협력회사들의 높은 안전·품질 관리역량과 기술역량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를 내려 SK이노베이션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협력회사들에 동반자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0억여 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협력회사들은 이번에 전달된 금액에 각 회사별로 일정 부분을 더해 구성원들에게 설 상여금을 지급하게 될 것”이라며 “통상 정기보수가 끝난 후 참여한 협력회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는 했으나, 명절을 앞두고 이처럼 큰 규모의 감사 표시를 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회사의 성장에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협력회사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노사가 합심해 협력회사의 질적·양적 만족을 위해 상생의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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