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반발 매수세 영향으로 반등

입력 2017-01-2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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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미국 달러 가치가 반등했다.

이날 오후 4시17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65% 오른 122.1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0% 하락한 1.073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36% 오른 100.29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65% 상승한 122.12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반발 매수세의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내정자가 달러 강세의 부정적 영향을 언급하자 한때 달러가치는 급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9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달러 가치가 과도하게 하락하자 이에 대한 반발로 투자자들은 달러 매수세를 부추겼다.

템퍼스컨설팅의 후안 페레즈 트레이더는 “투자자들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인한 불안한 유럽 정세에 집중하면 달러에 대한 전망을 더 긍정적으로 볼 것”이라며 “그러나 미국 워싱턴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전체 시장은 여전히 롤러코스터 같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SEI인베스트먼트의 짐 스미글 글로벌 포트폴리오 담당자는 “새로운 경기 부양책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3차례 금리를 올린다는 사실은 확실하다”라며 “장기적으로 달러 강세를 힘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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