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육군훈련소 방문…“北 대남 기습도발 시기 저울질

입력 2017-01-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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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올해 우리가 처한 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면서 "북한의 김정은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가면서 대남 기습도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육군훈련소는 우리 군 최대ㆍ최고의 신병훈련 기관으로 정예 강군 육성의 첫걸음이 이곳에서 시작됐다"며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과 정신교육 통해 적에게 전율과 공포의 대상이 되는 강한 군대가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귀한 아들딸을 맡긴 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훈련병들이 안전하게 군인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의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훈련병들을 격려하는 한편 국가안보와 군 대비태세의 초석이 되는 신병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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