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 “근본적인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자”

입력 2017-01-22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이 20일 평택 러닝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샵'에서 올해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이 20일 평택 러닝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샵'에서 올해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지속 성장을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LG전자는 19일부터 23일까지 평택 러닝센터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샵’을 열었다. 지난달 말 단행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이후 처음으로 회사 주요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워크샵에는 각 사업본부장, 해외법인장, 영업 및 마케팅담당 등 회사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20일 진행된 워크샵 특강에서 “시장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 구조와 사업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다시 도약해야 할 때”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OLED TV, 트윈워시 등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은 지속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통해 LG전자가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조 부회장의 생각이다. LG전자는 지난 58년 금성사로 출발해 올해로 59주년을 맞았다.

조 부회장은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올해 △수익을 전제로 한 성장(Profitable Growth) △제품 경쟁력 강화 △반드시 이기는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12,000
    • +0.83%
    • 이더리움
    • 3,181,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32,200
    • +1.69%
    • 리플
    • 710
    • -1.93%
    • 솔라나
    • 185,200
    • -2.42%
    • 에이다
    • 465
    • +0.65%
    • 이오스
    • 633
    • +0.64%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0.67%
    • 체인링크
    • 14,390
    • +0.63%
    • 샌드박스
    • 330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