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재차관 “올해 대외경제정책방향 G2 현안에 집중”

입력 2017-01-19 14:46 수정 2017-01-19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올해 미국과 중국의 현안에 집중한 대외경제정책방향을 마련해 26일 발표한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 대외경제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통상, 지역경제, 개발협력, 해외인프라 등 대외경제 관련 각 분야별 전문기관과 학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대외경제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차관은 “올해 대외경제정책방향은 대외로부터의 위기는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새로운 기회는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현재 마련 중”이라며 “우리경제와 교역비중이 높고 경제적으로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는 미국과 중국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한 대응방향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신상명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장상식 무역협회 미주실장, 김계환 KIET 국제산업통상본부장, 김권식 국금센터 신흥국팀장, 전병서 경희대 교수, 정성춘 KIEP 국제거시금융본부장, 곽재성 경희대 교수, 이석 KDI 선임연구위원, 김종현 해건협 정책지원본부장, 최성환 수은 부행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유가 상승 등을 우리 수출·인프라 수주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재부는 이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대외경제정책방향을 26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최종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0: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97,000
    • -4.84%
    • 이더리움
    • 4,083,000
    • -5.86%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9.04%
    • 리플
    • 587
    • -7.12%
    • 솔라나
    • 185,100
    • -7.68%
    • 에이다
    • 483
    • -7.47%
    • 이오스
    • 684
    • -7.32%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16
    • -9.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400
    • -7.37%
    • 체인링크
    • 17,250
    • -7.21%
    • 샌드박스
    • 393
    • -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