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결국 美 트럼프 취임식 불참 “폐렴 우려 때문”

입력 2017-01-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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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사진> 한화그룹 회장이 결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을 결정했다.

1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이 주치의 소견을 받아들여 취임식 참석을 포기했다”며 “감기몸살이 폐렴으로 진전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장거리 출장은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미국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을 36년간 이끈 에드윈 퓰너 회장의 추천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을 받았던 김 회장은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전용기로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건강 상태 악화 우려로 끝내 불참하게 된 김 회장은 퓰너 측에도 불참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퓰너 측에 김 회장의 건강 상태와 의사 소견을 전달했다”며 “퓰너가 김 회장의 상황을 이해하며, 건강 회복 후 다시 만나자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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