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최순실ㆍ박근혜 부정축재 재산 환수 추진

입력 2017-01-16 1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월 국회서 처리 계획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최순실·박근혜 부정축재 재산조사 및 환수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고 2월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법안에는 육영재단과 영남대학 등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과거 재산형성 과정에서의 비리와 부정축재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부정축재 재산을 국고로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이상민ㆍ안민석 의원은 공동으로 국회 공청회를 열고 환수범위와 방식 등을 논의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권력에 빌붙어 축적한 재산에 대해선 형법상 처벌뿐 아니라 그 재산 자체에 대해서도 그대로 놔둘 수 없단 것이 오랜 국민 정서고, 법정신에 비추어도 가장 정의에 합당하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독일에서 받은 모든 정보와 자료를 갖고 최순실이 지난 수십 년 동안 해왔던 돈세탁 흐름의 과정을 그림으로 그릴 것"이라면서 "등장인물들도 포함하는 그림을 이번 주 내에 정리되는 대로 언론에 발표하고 특검에도 넘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4: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87,000
    • +3.04%
    • 이더리움
    • 3,180,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455,600
    • +5.29%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181,600
    • +1.97%
    • 에이다
    • 478
    • +5.05%
    • 이오스
    • 667
    • +3.41%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0.75%
    • 체인링크
    • 14,260
    • +1.86%
    • 샌드박스
    • 349
    • +4.8%
* 24시간 변동률 기준